무게와 관련된 자동차 용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게와 관련된 자동차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무게와 관련된 자동차 용어 알아보기
여러분은 자동차의 중량을 나타내는 단어 들어보셨습니까? 자동차의 무게는 연비를 비롯해 주행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신차를 출시하거나 자동차를 소개할 때 대부분 '빈 차 중량'을 사용해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차중량 말고도 자동차의 무게와 관련해서 사용하는 단어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소한 자동차 용어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차중량, 건조 중량, 총중량
1. 공차중량 (Empty vehicle weight Curb weight)
자동차의 무게를 나타내는 용어 중 가장 많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공차중량은 자동차 안에 짐이나 운전자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측정된 무게를 말하는데, 짐이나 사람 같은 물건이 존재하지 않을 뿐이고 냉각수나 자동차 오일 등 기본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정도의 기본은 탑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무게를 측정한 것으로 자동차 용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2. 건조 중량 (Dry weight)
공차중량이 자동차에 짐이나 사람과 같은 사물 이외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에서 측정한 중량이라면, 건조 중량은 자동차 안에 냉각수 혹은 엔진오일 등을 모두 제거하여 측정한 중량인 자동차 용어로, 편의사양과 승차 가능한 인원의 중량도 모두 제외한 오직 자동차 프레임만의 측정 중량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3. 총중량 (Gross weight)
공차 중량 + 차내 탑승 가능 인원 + 실을 수 있는 짐의 무게를 총중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실 내에 적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계선으로 하여 무게를 측정한 값입니다. 총중량 측정 시 성인 1인당 65kg라고 국내법으로 명기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중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적차중량, 적재중량
4. 적차중량 (Weight of loaded car)
우리가 자주 운행하는 승용차에는 이런 중량 단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적차중량이라는 자동차 용어가 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것은 구형 SUV나 화물차의 중량을 잴 때 쓰는 용어로 자동차 실내에 탈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차량 정비에 필요한 모든 정비 장치와 연료를 실은 상태의 중량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5. 적재 중량 (Intake weight / Cargo Carrying Capacity)
새로운 차량의 설명에서는 "~kg까지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 적재중량이란 저 설명과 같이 자동차 안에서 최대한 적재 가능한 짐의 무게를 측정하는 말로 자동차의 최대 설계 중량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적재 중량 초과 시 계기판에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아 용량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렁크 확장을 위해 사용하는 루프 박스와 승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염두에 두고 적재중량을 잘 활용하여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축하 중, 윤중, 회전 부분 상당 중량
6. 축하중(Axial Load)과 윤중(Wheel Load)
자동차를 지탱하고 있는 바퀴가 도로의 노면에 닿으면서 받게 되는 외부의 무게를 가리키는 자동차 용어인데, 이는 도로의 상태나 구조 등의 강도를 고려하여 설정되는 것으로 자동차에 반드시 필요한 무게의 수치입니다. 축하 중과 비슷한 단어로 바퀴 중(Wheel Load)이 자주 사용되는데, 축하 중에는 자동차의 바퀴 모두에 가해지는 힘이라면 바퀴는 한 바퀴가 평행 상태에서 수직으로 땅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의 무게를 가리키는 단어로 타이어나 휠을 설명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7. 회전 부분 상당 중량
주행 시 주행 속도를 낮추면 자동차는 원래 중량보다 높은 중량으로 증가합니다. 이유는 주행 시 동력장치나 엔진이 회전하여 생기는 관성이 자동차의 중량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저항값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무게는 보통 엔진과 동력장치의 회전 시 증가하는 중량까지 합산하여 측정된 무게로 소형 트럭이나 승용차는 약 5% 증가하고 대형 트럭의 경우 약 7% 증가한 무게로 측정됩니다. 이것을 보통 회전 관성 상당 질량 혹은 회전 부분 상당 중량이라고 부릅니다.